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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같은 압으로 받은 기적

반여동쪽에 마사지를 받고싶었는데 그 중 한곳이

사진으로 보니 워낙 깔끔해 보여서 방문했습니다.

다른 곳도 여러번 다녀봤는데 관리 받다보면 했던곳 또하고 중간중간 대충하기도 하고 관리사가 힘들어서 시간 때우는구나 하는 느낌을 받는 곳이 많이 있습니다.

그럴때 그분들도 인간이데 힘들겠지하면서 그냥 넘어가거나 태국말로 낙낙(쎄게) 말하면 좀 신경써서 관리하고 뭐 그런식이죠 ㅎㅎ


감동받은 것은 90분 내내 같은 압으로 관리를 받아서 너무 좋았습니다. 마사지 매니아로서 말씀드리면 드문 일입니다 ㅋㅋ

그리고 제가 추위를 많이 타는데 아무 말없이 몸을 움츠리니까 바로 큰 타올을 하나 더 덮어 주더라구요.

사소한 것이지만 그만큼 손님한테 신경쓰고 있다는 거겠죠 ㅎ


시원하게 관리받고 기분좋게 팁 만원 드리고 나왔습니다!

조만간 재방문 예정입니다 ^^

반여동에 사시는 분들은 나중에 연되면 같이가욯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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